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UEFA 유로파 리그/2019-20 시즌/결승전 (문단 편집) === 후반전 === 후반전 시작과 함께 양팀은 좀 더 수비에 비중을 두고 시간을 보냈다. 득점 기회는 드물게 나왔다. 후반 11분 레길론이 일대일 돌파 후 강력한 왼발 슛을 날렸으나 골망 바깥쪽을 때렸으며, 후반 19분 루카쿠가 중앙선 부근에서 스루패스를 받아 폭발적인 질주로 문전까지 달려간 뒤 슛을 날렸으나 보노 골키퍼가 결정적인 선방으로 막아냈다. 그러던 후반 25분 세비야의 주포인 오캄포스가 부상으로 빠지고, 비교적 쉬운 경기에 주로 출장했던 후보 공격수 무니르 엘하다디가 교체 투입됐다. 센터백 카를로스는 오른쪽 허벅지에 이상을 느꼈으나 교체되는 대신 붕대로 압박을 하고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그리고 후반 29분, 세비야의 프리킥 상황에서 경합 후 높이 뜬 공을 향해 카를로스가 오버헤드킥을 시도했는데, 아슬아슬하게 빗나가는 공을 루카쿠가 막으려다 골문 안으로 밀어넣으면서 루카쿠의 자책골이 나왔다.[* 경기 당시에는 카를로스의 골로 기록되었으나 후에 루카쿠의 자책골로 정정되었다.] 이후 후반 36분 인테르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문전으로 날아든 공을 수비수 아무도 처리하지 못한 뒤 루카쿠가 잡았으나, 다시 달려든 수비수들이 뒤엉켜 겨우 막아냈다. 흘러나온 공을 산체스가 간신히 밀어넣었으나 다시 골라인으로 달려든 수비수가 통과 직전 겨우 걷어냈다. 인테르는 경기 막판 문전으로 공을 우겨넣으며 동점골을 노렸으나 드물게 찾아온 득점 기회는 보노의 선방에 막혔다. 세비야는 공을 따낼 때마다 경기를 효과적으로 지연시키며 인테르가 기세를 타지 못하게 했다. 결국 세비야가 3-2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